![[사진=에어서울]](http://www.fetv.co.kr/data/photos/20191040/art_15701509115234_c15598.jpg)
[FETV=김현호 기자] 에어서울이 16일, 장자제에 취항하며 중국에 첫발을 내딛는다고 4일 밝혔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장자제 직항편은 항공사 중 에어서울이 첫 취항이며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도 에어서울이 유일하다. 지금까지는 서울에서 장자제공항으로 가는 직항편이 없어 인근 지역 공항을 이용한 후 다시 장자제까지 4시간 이상 버스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직항편이 개설되며 여행객들은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의 장자제 취항으로 여행객들은 쾌적한 항공기와 합리적인 가격에 직항편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산둥반도 등 다른 지역에도 취항을 준비 중으로, 앞으로 중국 노선 네트워크를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의 인천~장자제 노선은 주 3회(수, 금, 일) 운항하며, 낮 12시 25분에 출발해 장자제에 오후 2시 50분 도착, 돌아오는 편은 오후 3시 50분에 출발해 오후 8시 1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