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델타항공과 운항노선 다변화

등록 2019.09.27 09:21:08 수정 2019.09.27 09:21:33

인터라인 협정 맺고 운항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미국 델타항공과 인터라인 협정을 맺고 연계 운항에나선다.

 

진에어는 7월 델타항공과 18개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인터라인 협정을 체결했다. 델타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은 인천공항에서 환승해 진에어 항공편을 타고 아시아 국가로 오고 가는 여정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대상 노선은 ▲인천~홍콩 ▲인천~타이페이 ▲인천~방콕 등 인천발 노선 18개다.

 

인터라인(Interline)은 복수의 항공사가 각각 운항하는 노선을 하나의 티켓에 연계 판매하는 제휴 형태를 말한다. 소비자는 단 한 번의 티켓 구매만으로 여러 개의 항공사나 운항 구간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항공사는 노선망 확대 및 환승객 유치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협정은 진에어가 델타항공에 운항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델타항공과의 인터라인을 시작으로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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