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영국대학박람회에서 영국 미디어 분야 유명 대학을 만나보자

등록 2019.09.14 09:00:00 수정 2019.09.11 10:42:37

 

[FETV=장명희 기자] 2019 영국대학박람회가 10월 11일(금) 오후 2-7시, 12일(토) 오후 1-6시에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으로 인기 있는 영국 대학교가 대거 참가하기에 이 분야로의 유학을 고민한다면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매체의 발달과 함께 미디어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였다. 우리 사회에서 언론과 미디어의 위상이 계속 높아지고 있고, 개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단체, 기업, 국가적인 차원까지 미디어가 닿지 않는 곳이 없다. 예술, 역사,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할 수 있는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학문이기 때문에, 분석하고 사고하는 능력이 좋은 학생들에게는 매우 알맞은 전공이다.

 

한국에서는 신문 방송학과로 알려져 있는 이 분야는 영국에서 저널리즘, 커뮤니케이션, 영상, 텔레비전 등 다양한 분야로 나뉘어져 있다. 석사과정 문의가 주를 이뤘던 이전과 달리, 미디어 관련 학사과정으로 영국 유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는 추세이다.

 

특히 영국은 이미 성공적으로 미디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나라로 인정받고 있으며, 2015년부터 한국 정부는 영국 미디어 교육을 모델로 미디어 교육의 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신문에서 미디어 교육을 시작한 프랑스와는 달리, 영국의 미디어 교육은 영화에서 시작했고, 1930년대부터 영화 감상을 중심으로 미디어 관련 교육을 실시해 왔다. 비판적 분석 능력, 창의력, 문화적 이해 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하고 있다.

 

이 교육 방침을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대학교로는 뉴캐슬대학교,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 카디프대학교, 리즈대학교, 쉐필드대학교, 웨스트민스터대학교 등이 있다.

 

미디어 내에서 전공을 세분화하여 제공하는 학교도 있는가 하면, 미디어를 통틀어 역사와 세부 분야를 한꺼번에 배울 수 있는 학교도 있다. 따라서 학교를 선정할 때에는 학교의 순위와 위상 중심으로만 고려하지 말고,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제공하는 과목들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2019 영국대학박람회에는 13개의 러셀 그룹 대학교를 포함한 30여개 영국 대학교가 참여하며,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으로 유명한 대학교들을 한 곳에서 직접 살펴보고 비교해 볼 수 있다. 특히 실제 영국 대학교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유익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영국 대학교 한국인 졸업생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UKEN 유켄영국유학은 1999년 이후 다년간 다양한 영국 유학 박람회를 진행해 왔으며, 55개 영국 대학교의 한국 공식 입학지원처로서 올해에도 영국대학박람회를 10월 11일(금) ~ 12일(토) SKY31컨벤션에서 개최한다.

 

영국대학박람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장명희 기자 fetv2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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