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이 임직원의 건강을 위해 전문 안마사 헬스키퍼가 상주하는 ‘힐링큐브’를 운영한다.
에듀윌은 임직원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국가공인자격 안마사 4인을 채용해 별도의 마사지실을 운영하게 됐다. ‘힐링큐브’는 임직원 네이밍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이다.
힐링큐브는 하루 최대 32명씩 이용할 수 있으며, 에듀윌 임직원들은 업무 시간 내 1회당 30분씩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평소 임직원들의 예약이 꽉 찰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에듀윌은 힐링큐브에 추가적으로 여직원 수면실과 수유실을 마련해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여성 전용 휴게실 ‘쉼’의 규모를 대폭 늘렸다.
에듀윌 관계자는 “현재 임직원의 리프레쉬를 위해 안마의자를 39대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전문 안마사의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힐링큐브를 오픈하게 됐다”며 “마사지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도 갖고 업무효율도 오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듀윌은 지난 6월부터 ‘주 4일 근무제’를 시범 운영하는 등 ‘워라밸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에듀윌은 인원 충원, 서비스 대비 등의 준비가 완료된 부서 대상으로 `주4일 근무제`를 시범 운영하고, 9월 중 전체 부서의 80%까지 확대해 2020년에는 전체 부서에 적용할 예정이다. 고객 접점 부서 등 특수한 상황의 부서 역시 2020년부터 예외 없이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