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업은행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중소기업 경영지원 디지털 플랫폼 '박스(BOX)'의 그랜드 오프닝을 마치고 김도진 기업은행장(가운데)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832/art_15655014505297_2c1f54.jpg)
[FETV=김윤섭 기자]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을 위해 선보인 경영지원 디지털 플랫폼 '박스(BOX)'에 가입한 기업이 9일 기준으로 1만곳을 넘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일에 출시된 후 8일 만이다.
박스는 '기업 경영지원 전문가(BOX: Business Operation eXpert)'라는 의미로 ▲ 정책자금 맞춤 추천 ▲ 비대면 대출 지원 ▲ 생산자네트워크 지원 ▲ 기업 부동산 매매 중개 ▲ 일자리 매칭 등 12개 분야의 금융·비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은행과 기업, 기업과 기업을 연결한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2200여명을 심층 인터뷰하는 등 박스 출시를 위해 2년여간 공을 들였다.
박스는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과 거래하지 않는 기업도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