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 ‘대외경영여건 점검회의’ 개최

등록 2019.08.09 15:29:05 수정 2019.08.09 15:29:20

 

[FETV=유길연 기자] NH농협은행은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이대훈 행장 주재로 ‘대외경영여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분쟁, 기준금리 인하 등 우리 경제가 당면해 있는 대외경영여건 변화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은행은 회의의 후속 조치로 비상대책기구(가칭 ‘금융환경변화대응 TF’)를 설치하여 ▲수출규제 피해기업 금융지원 ▲환율 리스크 ▲고객 보호 등의 당면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 행장은 참석자들에게 “당면한 대외 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하지만 이번을 계기로 우리의 위기 대응 능력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주변 기업들에 대한 다방면의 지원으로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은행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유길연 기자 gilyeonyoo@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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