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서울 최고 35도 ‘폭염’ 기승…중부‧남부내륙 낮 한때 소나기

등록 2019.08.09 14:06:08 수정 2019.08.09 14:06:15

 

[FETV=조성호 기자] 기상청은 금요일인 9일 전국이 구름많고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차차 확대되면서 오늘 오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아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은 이날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겠다. 중부지방과 남부내륙, 제주도 산지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낮 한때 5∼50㎜ 안팎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32~35도로 예보됐으며, 서울과 대전, 대구 등지는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표돼 이번 주 동안 낮 기온이 33도 이상, 동해안과 내륙은 35도 이상으로 오르며 매우 무더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10일부터 동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낮아져 폭염 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당분간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전 해상, 서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4.0m, 동해 0.5∼1.5m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조성호 기자 chosh758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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