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KEB하나은행은 젊고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한 유스(Youth) 프로그램 ‘영하나 마케팅크루 2기’를 다음 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영하나 마케팅크루는 '청춘을 마케팅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대학생 참여형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공모를 통해 뽑힌 참가자들은 젊은 세대의 금융 수요를 파악하고 은행은 이를 유스 마케팅 전략에 반영한다. 반기당 1회 시즌제로 운영된다.
하나은행은 1기 프로그램에 4개 팀을 뽑아 운영했으나, 이번에 최대 10개 팀으로 확대해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자격도 국내외 대학 재학생으로 범위를 넓혔다. 마케팅과 광고, 정보통신(IT),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 4~5명이 팀을 구성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은행의 미래 전략과 마케팅 아이디어 등을 마련하게 된다.
우수 아이디어 팀에게는 총 6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 하나은행의 광고 마케팅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영하나 마케팅크루 2기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마케팅크루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하나은행 리테일마케팅부 관계자는 “젊은 청춘에게 가장 사랑받는 은행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