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원·고객을 유튜버로...신한은행, '인플루언서' 창단

등록 2019.07.30 15:25:41 수정 2019.07.30 15:26:06

 

[FETV=정해균 기자] 신한은행은 직원과 사화관계망서비스(SNS) 서포터즈로 구성된 ‘신한 인플루언서’가 지난 29일 창단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젊은 세대가 유튜브와 SNS로 소통하고 정보를 얻는 최근 사회·문화적 현상을 반영해 젊은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인플루언서를 구성했다. 직원 유튜버 10명과 SNS 서포터즈 30명으로 구성된 신한 인플루언서들은 유튜브에서 ‘송튜버’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송튜버’는 ‘신한’의 초성 ‘ㅅ’과 ‘ㅎ’을 상하단으로 조합한 ‘송’과 ‘유튜버’를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노래처럼 즐거운 유튜브 속 금융라이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송튜버로 선발된 직원들은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 달 전문 교육기관의 교육을 받고 9월부터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활동한다. 이들은 먹방과 부부토크, 현장 리포트 등 각자 특화된 컨셉으로 금융상품·서비스를 홍보하고 영업점을 소개하는 등 신한은행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용산의 복합문화공간인 '앨리스 몽드'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전문성을 갖춘 크리에이터로 성장해 다양한 주제로 고객들과 소통하면서 신한은행과 고객을 연결해주기 바란다”며 “여러분이 갖고 있는 끼와 개성,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해균 기자 chung.9223@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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