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하나은행도 수신 금리 인하…상품별로 최대 0.3%p↓

등록 2019.07.28 21:56:37 수정 2019.07.28 21:57:07

 

[FETV=정해균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주요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등 금리를 줄줄이 내리고 있다. 한은은 지난 18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했다.


우리은행은 29일부로 주요 수신상품의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정기예금은 0.25~0.3%포인트, 정기적금은 0.1~0.3%포인트 금리를 일제히 낮췄다.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인 '우리슈퍼 주거래 정기예금(만기 12개월 이상)'은 종전 1.9%에서 1.6%로 조정됐고 적금 상품인 '우리자유적금'은  만기가 1년 이상∼2년 미만 기준으로 금리가 1.45%에서 1.15%로 내렸다.


KEB하나은행도 29일부터 정기예금은 0.1~0.25%포인트, 정기적금은 0.2~0.3%포인트 금리를 인하한다. 판매 중인 수신상품 대부분의 금리가 일제히 내렸다.

 

주요상품인 '고단위플러스 금리확정형 정기예금'은 기본금리가 연 1.45%에서 연 1.2%로 내렸고 자유적립식 적금인 'e-플러스적금' 1년 금리도 연 1.9%에서 1.6%로 인하됐다.

 

앞서 NH농협은행도 25일 예금금리를 0.2~0.3%포인트, 적금 금리는 0.25~0.3%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정해균 기자 chung.9223@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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