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국민기업화해야"

등록 2019.07.22 16:54:11 수정 2019.07.22 16:54:39

광주시민 대책위 이 같이 주장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매각보다는 국민기업화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시아나항공 지키기 광주시민 대책위원회는 22일 "금융위원회가 아시아나항공 매각 절차를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이어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공적자금이 대기업에 특혜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대기업에 투입되는 공적자금으로 인해 기업들이 손쉽게 인수·합병한 것“이라며 ”경제를 망치는 주된 원인“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대책위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고속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전남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며 호남인의 성원과 기대를 바탕으로 성장했다”고 밝히며 “아시아나항공을 국민 기업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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