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김포 한강신도시에 '통합IT센터' 준공

등록 2019.07.21 21:41:12 수정 2019.07.21 21:41:33

윤종규 지주회장, "디지털 전략의 중추 역할 기대"

 

[FETV=정해균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9일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에 미래 성장 동력이 될 ‘KB통합IT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KB통합IT센터는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계열사별로 분산 관리하던 정보기술(IT) 인프라와 기술을 집중해 시너지를 강화하게 된다. 기존 전산센터는 백업 센터로 운영된다.

 

새 센터는 4만236㎡ 면적으로 직원이 근무하는 운영동과 서버와 주요 장비가 설치될 IT동으로 구성됐다. 면진 설계를 적용해 진도 8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하고 태양광 발전 등 ‘그린데이터센터’ 개념을 적용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통합IT센터가 전 계열사의 IT 인프라를 집중화·표준화하고,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KB금융의 디지털 전략의 중추적인 역할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해균 기자 chung.9223@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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