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KB금융지주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에 'KB통합IT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김태집 간삼건축 사장,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박정림 KB증권 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729/art_15637128103688_ff0a13.jpg)
[FETV=정해균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9일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에 미래 성장 동력이 될 ‘KB통합IT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KB통합IT센터는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계열사별로 분산 관리하던 정보기술(IT) 인프라와 기술을 집중해 시너지를 강화하게 된다. 기존 전산센터는 백업 센터로 운영된다.
새 센터는 4만236㎡ 면적으로 직원이 근무하는 운영동과 서버와 주요 장비가 설치될 IT동으로 구성됐다. 면진 설계를 적용해 진도 8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하고 태양광 발전 등 ‘그린데이터센터’ 개념을 적용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통합IT센터가 전 계열사의 IT 인프라를 집중화·표준화하고,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KB금융의 디지털 전략의 중추적인 역할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