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불 피해지역 초·중학생 '영어멘토'로 나선 KB국민은행

등록 2019.07.19 14:58:23 수정 2019.07.19 15:04:18

 

[FETV=정해균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부터 4박 5일간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고성, 속초지역 청소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4월 발생한 강원 산불 피해지역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영어 학습역량 강화 및 자기주도 학습을 통한 참가자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글로벌 리더쉽, 학습컨설팅, 진로적성탐구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미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글로벌 리더쉽 프로그램과 과학·서비스·미디어&예술·인문사회·공공서비스 등 총 5개 영역의 진로인식검사를 병행하며,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참가자들은 캠프가 종료된 후에도 4개월간 YBM 온라인 학습사이트에서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매일 규칙적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철저한 학습관리 및 통계분석을 통한 온라인 피드백도 제공해 청소년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은행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국민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폭넓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강원 산불 피해 발생 시,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무료 급식 및 속초연수원 등을 제공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해균 기자 chung.9223@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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