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프리바이오틱스, 모유유산균 등 선물할 때 ‘인증마크’ 꼭 확인해야

등록 2019.07.13 00:00:00 수정 2019.07.12 17:15:06

 

[FETV=김영훈 기자] 여름철이 되면서 변질된 음식물이나 바이러스로 인한 장 질환에 대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해졌다. 이에 의미와 실속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에 존재하는 유익균의 숫자를 늘려줄 수 있는 식품군이다. 올리고당류와 식이섬유 등으로 구성되는데 이들은 장내 유익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하게 된다. 영양분을 공급받은 유익균은 크기도 커지고 숫자도 늘어나게 되면서 반대로 몸에 해로운 유해균의 숫자는 감소할 수 있다, 유해균 중에는 과체중을 유발하는 개체도 존재해 다이어트 보조 식품으로서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유산균 전문 브랜드 트루락 관계자는 “여름철 장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프리바이오틱스를 선물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하며 “프리바이오틱스 제품을 구매할 때는 식약처에서 인정한 주원료인 프락토올리고당의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표기 사항과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 등을 확인해야 한다. 이는 프로바이오틱스나 모유유산균 제품 등도 마찬가지”라고 당부했다.

 



김영훈 기자 ultrabell@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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