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오른쪽)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오른쪽)과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이 8일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직원들과 함께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728/art_15625609004037_693501.jpg)
[FETV=정해균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여름 휴가철과 방학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고자 다음달 말까지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우리은행과 대한적십자사가 지난 2006년 헌혈약정 체결 이후 금융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금융그룹 출범에 맞춰 전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지주와 은행 본점 직원들의 헌혈에 참여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참여로 고귀한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날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 생명나눔 활동이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이번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헌혈증을 모아 백혈병과 소아암 등 희귀성 난치병과 투병 중인 소외계층 환우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