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영훈 기자] 교육평가전문기업인 한국교육평가센터(센터장 김진수)는 지난 6월 15일 온라인과 각 지역 고사장에서 전국의 초등,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 1회 K-MSE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K-MSE는 총 30문항 중 심화과정과 경시대회 수준의 킬러문항을 배치, 수학 학습상황 점검은 물론 수학적 사고능력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거기에 ME지수(Medical-Engineering Index : 의학계열 및 이공계 적합성 지수)를 통해 전공 적합성을 판단하고 선행학습, 후행학습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안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에 맞는 학습계획을 세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지난 7월 3일 K-MSE의 성적을 발표하고 전국 7개 시, 도 권역에서 상위 5~8%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등, 중학생 244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 된 학생들은 수학과 과학의 융합적 문제로 평가하여 수학, 과학 영재 발굴, 육성 프로젝트인 K-MSO(한국 수학과학 올림피아드)에 진출, 다시 한 번 실력을 겨루게 된다.

K-MSE를 주관한 한국교육평가센터 김진수 센터장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 비율이 점점 높아지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초 학력 보장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한국교육평가센터에서 진행되는 K-MSE와 7월 중순부터 진행되는 전국 초·중학생 학력평가가 전국의 많은 초등, 중학생들이 자신의 학습실력을 점검하고 학습 의욕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주요 과목의 학업 성취도를 수능 기준 등급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학습계획 수립 시 도움이 될 것” 이라 밝혔다.

한편, 한국교육평가센터의 <전국 초·중학생 학력평가>는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7월 13일까지 접수할 경우 할인된 특가로 접수할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기말 학력평가를 응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