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3조원 규모 '우리혁신성장펀드' 출범

등록 2019.07.03 13:53:50 수정 2019.07.03 14:16:11

 

[FETV=정해균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혁신성장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지원, 벤처투자 시장 내 민간자본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우리혁신성장펀드' 1호가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올해 1호를 시작으로 내년 2호, 2021년 3호 펀드에 각 1000억원씩 모두 3000억원을 투자한다. 이어 하위 펀드의 선정과 모집을 통해 매년 1조원씩 총 3조원 규모의 펀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우리혁신성장펀드에는 우리은행이 앵커투자자로, 우리종합금융과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등 그룹사가 투자자로 참여한다. 이번 1호 펀드에는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주요 증권사도 참여했다.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이 이 펀드를 운영한다. 정책출자기관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운용사를 중심으로 하위펀드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성된 펀드는 매년 약 500개 이상의 혁신성장기업에 투자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혁신성장펀드를 통해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생산적 금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해균 기자 chung.9223@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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