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오후부터 흐려져…일교차 12~18도까지 '주의'

등록 2019.05.29 16:42:00 수정 2019.05.29 16:42:53

 

목요일인 30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1∼4도 낮고, 낮 기온은 2∼3도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9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지 않겠지만, 따뜻한 서풍이 불고 있는 동해안은 낮 기온이 평년보다 3∼7도 높아 덥겠다. 이날 강릉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2∼18도까지 벌어질 수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1.5m, 동해 0.5∼2.0m로 예보됐다.



오세정 기자 oceans.21@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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