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522/art_1559008375757_3da9cc.png)
[FETV=정해균 기자] KEB하나은행이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의 확산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8000개 기업 신용등급 자동 업데이트를 통한 통합신용대출 금리 산출 ▲주요 파생거래 실시간 확인 ▲자금세탁 고위험군 데이터 자동 추출 ▲자점감사 녹취항목 자동점검 등 19개 은행업무 22개 프로세스에 34개의 협업로봇 '하나봇(HANABOT)'을 투입해 RPA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그 결과 국내 최고 수준인 연 누적 8만 업무 시간에 대한 자동화를 통해 연간 약 32억원의 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3월 1차 RPA구축 사업 완료 후, 업무량 경감 및 자동화 파급효과가 높은 업무를 선별해
RPA체계를 확대 구축하는 2차 프로젝트를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해왔다.
권길주 KEB하나은행 이노베이션 & ICT 부행장은 “디지털 시대에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협업 못지 않게 사람과 로봇의 협업이 기업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이다”며 “손님을 위한 KEB하나은행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의 행보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