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4개 공공기관, 미얀마 진출기업 지원 위해 ‘맞손’

등록 2019.05.02 15:45:19 수정 2019.05.02 15:48:39

미얀마 진출기업 지원과 한-미얀마 경제협력을 위한 공공기관 업무협약

 

[FETV=오세정 기자] IBK기업은행은 2일 코트라(KOTRA) 본관에서 기술보증기금, 코트라,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미얀마 진출기업 지원 및 한-미얀마 경제협력을 위한 공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5개 공공기관은 기업의 미얀마 진출과 안착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기업이 현지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컨설팅, 현지 고용, 금융 등을 지원하고, 스마트도시와 산업단지 등 제반 환경을 조성해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기업의 미얀마 시장 진출 추진에 필요한 금융을 지원한다. 또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하고 입주에 필요한 금융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미얀마는 국내 기업들의 유망 진출지”라며 “선도적으로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미얀마 경제협력에 기여해 해외 협력사업 성공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에 이어 이달 23일 미얀마 진출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미얀마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세정 기자 oceans.21@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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