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B737-맥스 운항중단 장기화에 B737-800 2대 도입

등록 2019.04.29 16:06:42 수정 2019.04.29 16:06:53

반납예정 항공기 리스 연장…“운항 일정 조정 최소화할 것”

 

[FETV=김윤섭 기자] 이스타항공이 B737-맥스 운항중단 장기화에 따라 7월 안에 B737-800 2대를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B737-맥스 2대를 보유한 이스타항공은 B737-맥스가 잇단 추락 사고로 안전성 논란이 일자 지난달 해당 기종의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이스타항공은 "B737-맥스 운항중단이 길어지고 있어 성수기 및 하반기 노선확대에 대비해 B737-800 2대를 추가로 확보해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반납예정이던 항공기에 대한 리스 연장을 통해 B737-맥스 운항중지에 따른 운항 일정 조정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B737-800 추가 도입을 통해 신규취항, 성수기 기재 운용 등 사업계획을 무리 없이 수행할 것"이라며 "B737-맥스 안전이 확보되고 고객이 안심하는 상태가 된 뒤 해당 기종 운항 재개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dbstjq6634@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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