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현장 근무환경 개선 위해 복지향상 나선다

등록 2019.04.22 13:33:41 수정 2019.04.22 13:34:26

현장 쉼터를 위해 식수시설, 간이침대도 함께 조성할 예정

 

[FETV=김현호 기자] 포스코건설이 현장 직원 중심의 선진화된 건설현장 문화를 조성하고 협력사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위생상태가 취약하고 노후화된 화장실은 최신식 화장실로 교체하기로 했다. 청소 전문회사를 이용해 청결 상태를 직접 관리하고, 운영경비도 포스코건설이 부담할 계획이다.

 

또 현장 직원들이 더위와 추위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전 현장의 쉼터에 냉난방기, 간이침대, 의자, 식수시설 등을 구비하는 한편 자투리 공간 등에 설치하던 쉼터를 협력사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하기 편리한 곳에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오는 5월부터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현장 근로자 소리함 모바일 앱`도 운영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협력사 임직원들도 회사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일원인 만큼 협력사 현장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장 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6월부터 협력사 직원들의 현장 근무여건 개선과 애로사항 청취하고,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찾아가는 상생협력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또 협력사가 운용자금을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520억원을 운용하고 있으며 협력사가 포스코건설에 기술협력을 제안하고 그 성과가 입증될 경우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와 장기계약을 맺는 `상생협력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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