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장 "새로운 시장 만드는 크리에이터 될 것…고객에 집중"

등록 2019.04.21 13:37:48 수정 2019.04.21 13:46:20

2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에서 1분기 성과 점검·2분기 중점 추진 전략 공유
'새로운 시대의 신한다움' 주제로 토론

 

[FETV=장민선 기자]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이제는 경쟁자가 아닌 고객에게 집중해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2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진 행장은 19일 경기도 용인시 연수원에서 열린 2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에서 "철저히 고객 입장에서 바라보는 노력을 통해, 경쟁자를 앞서가는 프런티어가 아닌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터가 될 것"을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임원, 본부장, 주요 부서장 등 참석자 100여명은 1분기 성과를 돌아보고 2분기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하며 '새로운 시대의 신한다움'을 주제로 토론했다.

 

진 행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의 역량 강화가 곧 신한은행의 역량을 확장하는 것"이라며 직원들의 가치를 높이는 역량개발 지원을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이 돈키호테적인 사고를 발현할 수 있도록 기발한 발상과 새로운 도전을 권장하는 문화를 만들어 줘야 한다"며 "이것이 바로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신한다움"이라고 말했다.

 



장민선 기자 saucems@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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