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춘분, “비 그치고 맑음”…미세먼지 ‘좋음’

등록 2019.03.20 13:25:39 수정 2019.03.20 13:26:17

 

[FETV=김수민 기자]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春分)인 21일은 비가 그치고 미세먼지도 물러나겠다.

 

이날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쪽 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빗방울이 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 낮 최고기온은 11∼22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이날까지 평년(아침 최저 -2∼6도, 낮 최고 10∼15도)보다 3∼7도가량 높겠다.

 

다만 이날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2일 아침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한 덕에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4.0m,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2.0∼4.0m, 남해 2.0∼5.0m, 동해 1.5∼5.0m로 예보됐다.

 

서해상과 남해안은 20일 오후부터, 동해상은 이날부터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이날까지 이틀간 서해·남해상에는 곳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다.

 

24일까지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으니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 피해에 주의해야겠다



김수민 기자 k8silver2@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