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737MAX 8 안전 확보 전까지 운항 계획 없다”

등록 2019.03.14 10:03:12 수정 2019.03.14 11:11:35

투입 예정 노선은 타 기종으로 대체

 

[FETV=김윤섭 기자]대한항공은 최근 잇따른 사고가 발생한 보잉737MAX 8 항공기 안전이 완벽히 확보되기 전까지는 운항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당초 보잉737MAX 8 기종을 오는 5월부터 첫 도입을 시작해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보잉 737MAX 8이 투입될 예정인 노선은 타 기종으로 대체해 운항된다.

 

보잉737MAX 8 기종은 승객 전원 사망이라는 두 차례 사고가 발생한 미국 보잉사의 신형기다. 최근 중국,미국,캐나다 모두 운항 중단을 결정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절대 안전 운항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항공기 도입 관련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보잉 측이 조속히 안전 확보 조치를 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dbstjq6634@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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