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계열사 겸직 대폭 줄인다…‘핵심 계열사 집중’

등록 2019.03.05 15:11:32 수정 2019.03.05 16:56:53

한진칼, 한진, 대한항공 제외 나머지 계열사 연내 겸직 해소

 

[FETV=김윤섭 기자] 한진그룹은 조양호 회장이 핵심 계열사 업무에 집중해 한진그룹 재도약을 선도하기 위해 겸직 계열사를 9개사에서 3개사로 줄이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은 지주회사인 한진칼, 그룹의 모태인 한진, 그룹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 등 3개사 이외의 계열사 겸직을 내려놓는다.

 

현재 조 회장은 등기임원으로 한진칼, 한진, 대한항공, 진에어, 정석기업, 한진정보통신, 한진관광 등 7개사, 비등기임원으로 한국공항, 칼호텔네트워크 등 2개사를 겸직하고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조 회장은 한진칼, 한진, 대한항공의 경우 임기 만료 시 이사회에서 중임 여부를 논의키로 했다. 또 나머지 계열사의 경우도 연내 겸직을 해소키로 결정했다.



김윤섭 기자 dbstjq6634@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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