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예진 기자] 애경산업이 완전자회사인 원씽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합병은 애경산업이 존속회사로 남고 원씽이 소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9일 공시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정했다. 애경산업은 원씽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합병비율은 1:0으로 산정됐다.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 방식이며 합병 완료 후에도 애경산업의 최대주주 소유 주식 및 지분구조에는 변동이 없다.
이번 합병은 상법에 따른 소규모합병 형태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별도의 주주총회 승인 절차는 이사회 결의로 갈음하며 애경산업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은 인정되지 않는다. 다만 발행주식 총수의 20% 이상을 보유한 주주가 합병 공고일로부터 2주 이내에 서면으로 반대 의사를 통지할 경우 소규모합병 방식의 진행은 불가능하다.
피합병법인인 원씽은 화장품 유통 및 판매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2025년 기준 자산총계는 28억5500만원 부채총계는 54억1100만원이며 자본총계는 -25억5600만원이다. 2025년 매출액은 72억3000만원, 당기순손실은 30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애경산업은 합병 목적에 대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조직의 통합 운영을 통해 화장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