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혁 기자] 최근 이란발 중동사태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방산주 관련 ETF는 수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12일 기준 'TIGER 미국방산TOP ETF'가 순자산 1108억원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당 ETF의 순자산이 연초 대비 4배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같이 방산 관련 ETF 상품이 주목받는 이유는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러-우 전쟁에 이어 중동 지역에서도 군사 충돌이 일어나자 군비 확장에 나서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국방 예산을 2000조원 수준까지 확대돼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ETF운용본부 김남호 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방위산업 기업들이 구조적인 수혜 산업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TIGER 미국방산TOP10 ETF는 세계 최대 방산 기업들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글로벌 방위산업 성장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이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