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피지컬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

등록 2026.03.13 10:30:35 수정 2026.03.13 14:02:09

이동 데이터·지도·플랫폼 운영 역량 기반 피지컬 AI 추진
자율주행 역량 축적 바탕 핵심 기술 내재화·기술 주권 확보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피지컬 AI(Physical AI)’를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제시했다. 류긍선 대표는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히며 모빌리티 데이터와 플랫폼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류긍선 대표가 지난 12일 전사 임직원에게 보낸 CEO 레터를 통해 ‘피지컬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 비전을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류 대표는 “일상의 모든 이동을 책임지는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회사로 거듭나겠다”며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대등하게 경쟁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모빌리티 산업의 디지털 전환(DX) 과정에서 축적해 온 데이터와 기술 인프라가 피지컬 AI 구현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대한 이동 데이터를 AI 학습이 가능한 수준으로 정제해 온 데이터 자산과 지도·도로 네트워크 정보, 호출부터 정산까지 이어지는 플랫폼 운영 체계 등이 기반이 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AI 학습에 활용 가능한 이동 데이터 체계 ▲지도 및 도로 네트워크 데이터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 표준화 역량 ▲서비스 확장을 위한 거점 및 운영 인프라 등을 카카오모빌리티의 핵심 자산으로 꼽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존 서비스와 미래 기술의 동반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플랫폼 서비스와 피지컬 AI 기술을 결합해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높이고 모빌리티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핵심 기술 내재화와 기술 주권 확보에도 나선다. 류 대표는 “지난 5년 동안 다양한 파트너십과 투자를 통해 축적한 자율주행 관련 역량은 이제 카카오모빌리티의 중요한 자산이 됐다”며 “피지컬 AI 핵심 기술을 내재화해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 제어까지 아우르는 기술 경쟁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술 실증부터 서비스 운영, 확산으로 이어지는 ‘실행형 기술 추진 체계’를 강화하고 중장기 기술 로드맵 재정비에도 나설 계획이다.

 

류 대표는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피지컬 AI 기술 확장이 동시에 이뤄질 때 카카오모빌리티의 새로운 성장 단계가 열릴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지컬 AI 기반 기술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현 기자 tlsehdgus73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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