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주총] 메리츠화재, 김중현 사장 연임…올해 순이익 1위 도전

등록 2026.03.05 10:13:48 수정 2026.03.05 10:16:35

3월 25일 정기 주주총회 개최
작년 순이익 삼성과 99억 격차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끌고 있는 역대 최연소 대표이사 김중현 사장<사진>이 연임한다.

 

지난해 삼성화재와의 당기순이익 격차를 99억원까지 좁히는 데 성공한 김 사장은 올해 1위 역전에 도전한다.

 

메리츠화재는 오는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김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라고 지난 4일 공시했다.

 

김 사장은 주주총회 직후 열리는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재선임돼 연임하게 된다.

 

메리츠화재는 공시 당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회의를 개최해 김 사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임추위는 “김 후보는 2023년 대표이사 취임 후 시장을 선도하는 이익 실현과 탁월한 성과로 회사를 이끌어 왔다”며 “그간의 성과와 역량 등을 고려해 최고경영자로서 회사를 이끌어갈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김 사장은 2023년 11월 당시 만 46세 최연소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그는 1977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외국계 경영컨설팅업체 에이티커니(A.T Kerney) 상무를 거쳐 2015년 메리츠화재에 입사한 뒤 자동차보험팀장, 상품전략실장,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 사장은 대표이사 취임 이후 2년 연속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 달성을 이끌었다.

 

메리츠화재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은 김 사장 취임 전인 2022년 1조2582억원에서 2023년 1조5670억원, 2024년 1조7105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6810억원으로 295억원(1.7%) 감소했으나, 대형 손해보험사 중 가장 작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1조690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남긴 업계 1위 삼성화재와의 격차를 99억원으로 좁혔다.

 

김 사장은 올해 ‘가치 총량 극대화’ 원칙 아래 공세를 더욱 강화해 당기순이익 1위에 도전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지난달 11일 메리츠금융지주의 ‘2025년 결산 실적 설명회’에서 “현재와 같은 합리적인 시장 환경이 유지된다면 수익성 개선과 매출량 확대를 통한 이익 체력 증가가 중장기적으로도 충분히 지속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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