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 각자대표이사 김재식 부회장과 황문규 부사장이 나란히 연임해 3년째 호흡을 맞춘다.
역대 최대 세전이익을 달성한 지난해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김 부회장과 황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했다.
김 부회장과 황 부사장은 이날 주주총회 직후 열리는 이사회를 거쳐 각자대표이사로 재선임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공시 당일 오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두 사람을 각자대표이사로 후보로 추천했다.
이에 따라 김 부회장과 황 부사장은 지난 2024년 이후 3년째 각자대표이사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 부회장은 1968년생으로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재무관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래에셋증권 입사 이후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부문대표와 대표이사,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22년 3월 미래에셋생명에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황 부사장은 1970년생으로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부터 PCA생명에 재직하며 GA영업팀장을 역임했다. 2018년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 합병 이후 GA영업팀장, GA영업본부장을 거쳐 GA영업부문대표로 재직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들 각자대표이사의 지휘 아래 지난해 역대 최대 세전이익을 기록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세전이익은 1987억원으로 전년 1231억원에 비해 756억원(6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간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3946억원에서 5399억원으로 1453억원(36.8%) 늘었다.
지난해 세전이익과 신계약 CSM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