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 민간임대를 위한 1차 민간제안사업자 모집

등록 2019.02.25 15:59:10 수정 2019.02.25 15:59:21

세입자, 저렴한 임대료로 8년까지 거주 가능

 

[FETV=김현호 기자] 올해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를 공급하기 위해 민간제안사업자를 모집한다. 건물 매입이나 주택을 건설하는 것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가 장점이다. 1차 공모를 통해 2000가구를 공급하며 총 8000호 내외의 사업이 추진된다.

 

매입형은 기존 건물을 사들여 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건설형은 기금출자와 융자 등을 통해 리츠(부동산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와 사업자가 함께 관리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공공성을 강화 한다는 취지로 계획된 공적임대주택의 한 종류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올해 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하기로 하고 참가 의향서를 내달 4∼12일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임대주택은 세입자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85% 이하, 일반공급 95% 이하)로 8년 이상 거주할 수 있다.

 

민간제안사업 공모제는 양질의 민간임대 사업장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건물이 준공됐거나 공사 중인 사업장, 도시계획을 변경하지 않고 즉시 주택을 지을 수 있는 곳이 대상이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민간제안 사업이 끝나고 나서 건물 매각 시 이익이 발생할 경우 초과이익의 일부를 기금과 공유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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