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올해 신입사원 776명 채용...전년比 30%↑

등록 2019.02.25 09:01:32 수정 2019.02.25 09:01:44

캐빈승무원 425명, 정비직 140명 등 각 부문별 30~40% 늘려

[FETV=최남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인력 채용 규모를 전년보다 30% 늘린다.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신규 공개채용 인력을 총 776명으로 전년보다 28% 늘린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캐빈승무원와 정비직 채용 규모를 크게 확대한다.

 

캐빈승무원은 전년보다 38% 증가한 425명을, 정비직은 32% 증가한 140명을 신규 채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운항승무원 141명, 일반.영업.공항서비스직뿐 아니라 항공전문직군 등도 70명 가량 채용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신기재 A321-NEO 도입, A350 추가 도입이 예정이다. 이에 맞춰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정비직 등 안전운항과 관련된 직종 채용 규모를 크게 늘림으로써, 안전운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캐빈승무원직은 5~6월 및 9~10월에, 일반.영업/공항서비스직은 5~6월중 채용 절차를 밟게 된다. 또 운항승무원.항공전문직도 상시 채용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동참하고 안전운항에 기여하고자 올해 채용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며 “신규 입사하는 신입사원들이 사내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2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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