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1000억 규모 자사주 매입 결의

등록 2026.01.27 09:06:26 수정 2026.01.27 10:36:47

[FETV=김예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26일 ‘2026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약 1000억원의 자사주 매입과 디지털 핵심 인재 대상 스톱옵션 부여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매입 예정 자사주는 보통주 약 600억원, 2우선주(2우B) 약 400억원 규모다. 이사회 결의일 다음날부터 3개월 내 장내매수 진행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자사주 취득을 통해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정책에 따라 단계적인 소각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약 1.6배로, 일반적으로 소각보다 배당이 유효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2024년~2026년 매년 보통주 1500만 주 및 2우선주 100만주 이상을 소각한다는 중장기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보통주 매입을 결정했다.

   

동시에 동일한 금액으로 더 많은 주식을 취득·소각할 수 있는 2우B를 활용해 유통 주식 수 감소 효과도 확보한다. 이를 통해 주당 배당금이 증가하고 주당순자산가치(BPS) 상승 속도도 빠르게 해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AI, 블록체인, Web3.0 등 핵심 디지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에게 임직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는 안건도 가결했다. 대상자는 16명이며, 총 110만 주 규모다. 행사가격은 주당 2만9450원으로, 이사회 결의일인 26일 스톡옵션이 부여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 결정은 주주환원과 미래 성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균형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핵심 인재들에게 스톡옵션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통해 장기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진 기자 miknize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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