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자회사형 GA] 미래에셋생명, ‘제판분리’ 원조…성장세 지속

등록 2026.01.28 06:00:00 수정 2026.01.28 06:00:03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매출 3000억 도전
보험설계사 3700명 넘어서 4000명 눈앞

[편집자주] ‘붉은 말의 해’ 2026년 병오년(丙午年)에도 보험사들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육성 경쟁은 계속된다. 국내 보험 영업시장이 GA를 중심으로 재편된 가운데 조직 확대와 매출 성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화생명, 삼성생명, 미래에셋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5개 보험사의 자회사형 GA 사업 현황과 전망을 총 5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제판(제조+판매)분리’를 단행한 원조(元祖) 미래에셋생명은 올해도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연간 매출 3000억원 돌파를 향해 순항하는 가운데 보험설계사 수가 연내 4000명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28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지난해 1~3분기(1~9월) 영업수익은 1946억원이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2014년 설립한 자회사형 GA다.

 

미래에셋생명은 2021년 3월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전속 설계사들을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이동시켜 보험상품 개발과 판매를 분리하는 제판분리를 단행했다.

 

미래에셋생금융서비스의 영업수익은 2024년 연간 2700억원을 넘어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2024년 영업수익은 2743억원으로 전년 2101억원에 비해 642억원(30.6%)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수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영업조직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올해 연간 영업수익 3000억원 돌파에 도전할 계획이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지난해 6월 말 설계사 수는 3706명으로 전년 6월 말 3529명에 비해 177명(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점 수는 60개에서 63개로 3개(5%) 늘었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설계사 수는 이르면 올해 안에 4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모회사 미래에셋생명의 실적 개선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1~3분기 당기순이익은 1252억원으로 전년 동기 551억원에 비해 701억원(127.2%) 증가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023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이후 미래에셋금융서비스와 제휴 GA를 통해 보험계약마진(CSM) 확보에 유리한 고(高)수익성 보장성보험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도 GA 영업 효율을 강화하고, 건강·상해보험 중심의 보장성보험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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