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자회사형 GA] 삼성생명, 매출 신기록…설계사 5000명 눈앞

등록 2026.01.27 06:00:00 수정 2026.01.27 06:00:02

삼성생명금융서비스, 매출 최대 2000억
작년 설계사·지점 모두 2배 이상 증가

[편집자주] ‘붉은 말의 해’ 2026년 병오년(丙午年)에도 보험사들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육성 경쟁은 계속된다. 국내 보험 영업시장이 GA를 중심으로 재편된 가운데 조직 확대와 매출 성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화생명, 삼성생명, 미래에셋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5개 보험사의 자회사형 GA 사업 현황과 전망을 총 5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생명보험업계 1위 삼성생명은 지난해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삼성생명금융서비스 매출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신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적극적인 인력 확충과 외부 영업조직 합병에 따라 보험설계사 수는 5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27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삼성생명금융서비스의 지난해 1~3분기(1~9월) 영업수익은 1512억원으로 전년 동기 718억원에 비해 794억원(110.6%) 증가했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삼성생명이 지난 2015년 지분 100%를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형 GA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역대 최대였던 전년 연간 영업수익 986억원을 웃도는 금액으로, 사상 처음 1000억원을 넘어섰다.

 

이 같은 추세를 고려하면 지난해 연간 영업수익은 최대 20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올해 영업조직 확대를 통해 또 한 차례 매출 신기록을 달성할 계획이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적극적인 설계사 증원과 외부 영업조직 합병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6월 말 설계사 수는 4018명으로 전년 6월 말 1917명에 비해 2101명(109.6%) 급증했다. 같은 기간 지점 수 역시 64개에서 132개로 68개(106.3%) 늘었다.

 

이러한 증가세가 이어진다면 설계사 수는 올해 안에 5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2022년 7월 중소형 GA 다올프리에셋 영업조직을 양수해 다올지사로 전환했다. 특정 GA의 지사가 아닌 단독 GA를 양수한 첫 사례다.

 

같은 해 5월에는 라이나금융서비스의 8개 지사를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삼성생명은 삼성생명금융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업 전문가를 신임 대표이사로 배치했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 12월 김진호 전 삼성생명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가 교체된 것은 2022년 이후 약 4년만이다.

 

김 신임 대표는 삼성생명 AFC사업부장, FC지원팀장을 거쳐 수도권사업부장을 역임한 영업 전문가다.

 

김 대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직영, AFC유니온, 유니온을 기반으로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관점에서 금융상품을 비교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금융판매 전문회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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