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국방 IT 통합사업 2건 수주

등록 2026.01.07 17:32:36 수정 2026.01.07 17:32:44

[FETV=신동현 기자] LG CNS는 최근 국군지휘통신사령부의 ‘유사통신망 네트워크 통합사업’과 국방전산정보원의 ‘차세대 국방시설통합정보체계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하며 군 디지털 전환 사업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유사통신망 네트워크 통합사업은 육군·해군·공군과 합동참모본부 등에서 각각 운영 중인 네트워크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LG CNS는 약 15개월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차세대 지휘통제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

 

 

군은 우주·해상·지상·사이버 영역을 포괄하는 통합작전 수행을 목표로 ‘한국형 지휘통제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며 네트워크 통합은 이를 위한 첫 단계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군의 네트워크 환경은 표준화되고, 중복 설치된 네트워크 장비는 통합 운영 체계로 전환된다.

 

기존 1대1 방식으로 복잡하게 연동돼 있던 정보 공유 구조도 단일화된다. 아울러 전국에 분산된 라우터를 중앙에서 통합 제어·관리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기술을 적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보안 체계도 강화된다. 디도스 대응, 침입방지시스템, 방화벽 등 기존 정보보호 장비를 고성능 장비로 전환하고, AI 기반 통합보안관제 솔루션을 도입한다. 이 솔루션은 비정상 행위 발생 시 수동 분석에 10분 이상 소요되던 과정을 10초 이내 자동 분석으로 전환해 보안 대응 속도를 높인다.

 

국방전산정보원이 추진하는 차세대 국방시설통합정보체계 구축사업은 기존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국방시설의 기획·설계·공사·운영·유지보수 등 생애주기 전 과정의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업무를 통합한다.

 

LG CNS는 온나라2.0, 국방재정정보체계 등 12개 내부 업무시스템과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 환경부 올바로시스템 등 8개 외부 시스템을 연계해 국방시설 업무를 일원화한다. 또한 국토교통부 K-Geo플랫폼과 연동한 공간정보 기반 체계를 구축해 지형·지적 등 공간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방전산정보원은 시설계획, 예산편성, 공사관리, 국유재산 관리 등 주요 업무 정보를 한 화면에서 통합적으로 확인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하게 된다.

 

배민 LG CNS 금융·공공사업부장(전무)는 “LG CNS가 보유한 국방 IT사업 역량을 결집해 두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국방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현 기자 tlsehdgus73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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