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지난해 매출 18조 2340억원..."작년과 비슷"

등록 2019.02.20 16:01:53 수정 2019.02.20 16:02:54

투자영업이익 2 조 1367 억원...전년 대비 6.8% 확대
당기순이익, 1 조 571 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

 

[FETV=장민선 기자] 삼성화재는 20일 2018년 회계년도 결산 실적 발표를 통해 18조 2340억원의 매출(원수보험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험종목별로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1.5% 감소했고 장기보험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일반보험은 5.7% 증가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0.5%p 상승한 103.4%를 기록했다.
 
삼성화재 측은 "계절적 요인 및 정비수가 인상 등으로 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투자영업이익은 주식 매각이익 증가로 인해 전년보다 6.8% 성장한 2조 1367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4% 늘어난 1조 571억원을 기록했다.
 



장민선 기자 saucems@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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