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바람의나라’, 출시 30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등록 2025.12.24 17:38:21 수정 2025.12.24 17:38:28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온라인 RPG '바람의나라'의 서비스 30주년을 앞두고 내년 4월 적용 예정인 업데이트 계획을 24일 공개했다.

 

1996년 출시된 ‘바람의나라’는 2026년 서비스 30주년을 맞는다. 넥슨은 이를 기념해 신규 지역 ‘신라’와 신규 직업 ‘흑화랑’을 포함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최대 레벨을 950까지 확장하고 9차 승급을 도입해 캐릭터 성장 구조를 확대할 예정이다.

 

 

업데이트에는 신규 레이드 5단계 2종과 신규 전설 장비 ‘브리트라’, 협동 콘텐츠 ‘괴력난신’, 신규 성장 시스템 ‘신력’ 등이 포함된다. 넥슨은 이를 통해 고레벨 이용자를 중심으로 새로운 전투 경험과 협동 플레이 요소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30주년 업데이트에 앞서 2026년 1월 21일까지 ‘백두대란’ 겨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백두눈싸움, 올라올라, 자음모음 조합 퀴즈, 산타의 선물사수, 빙판 퍼즐, 돌아온 주먹왕 등 미니게임을 통해 ‘백두대란추첨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하루 한 번 NPC 여우너구리를 통해 경험치 300% 증가 효과도 제공된다.

 

이벤트 맵에서는 스케이트 이동, 동전 던지기, 점괘 및 궁합 보기, 눈덩이 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 요소가 마련되며, 풍악놀이 관람 시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적용된다. 또한 총 21일 누적 출석 이벤트를 통해 ‘내공강화구슬’, 경험치 증가 물약 등 성장 지원 아이템을 제공해 9차 승급 도입에 대비한 레벨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2026년 2월 4일까지 프리미엄 바람모험 이벤트와 바람패스 시즌14도 운영된다. 이용자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모험 포인트를 모아 다양한 보상과 교환할 수 있다.

 

넥슨은 2025년 한 해 동안의 플레이 기록을 바탕으로 ‘2025 바람의나라 어워즈’ 수상자도 발표했다. ‘환상의 시련’ 최다 완료 캐릭터를 포함해 총 12개 부문 수상자에게 기념 굿즈와 2026년 행운 부적이 제공된다. 이를 기념한 댓글 이벤트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30주년 업데이트 계획과 겨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바람의나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현 기자 tlsehdgus73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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