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제15대 은행장에 정일선 부행장 선임

등록 2025.12.17 17:37:00 수정 2025.12.17 17:37:05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1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일선(56) 부행장을 제15대 은행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이다.

 

 

정 신임 행장은 전남 강진 출신으로 1995년 광주은행에 입사해 영업·여신·인사 부서 등을 거치며 여신 심사관리·영업 부문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2023년 부행장보·2024년 부행장으로 승진했으며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조직 관리 역량과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광주은행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5일 회의를 열고 정 신임 행장을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고병일 현 은행장도 차기 행장 후보로 거론됐으나 고사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종현 기자 jhyun9309@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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