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마트 안심 진단 서비스’ 태블릿PC까지 지원 확대

등록 2025.11.23 09:00:01 수정 2025.11.23 09:00:03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보안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 안심 진단 서비스’ 지원 범위를 태블릿PC로 넓힌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안심 진단 서비스는 2018년 출시한 ‘실시간PC 원격주치의’를 고도화한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태블릿 사용 증가와 고객 정보 보호 요구에 맞춰 진단 대상 기기와 보안 기능을 확대했다.

 

 

PC·노트북에는 ‘스크린 디펜딩’ 기능을 적용한다. 사용 중 사이버 침입이 감지되면 화면을 즉시 차단하고 알림을 제공해 개인정보 노출을 막는다. 해당 기능은 24시간 운영되며, 사용자는 필요 시 비활성화할 수 있다.

 

태블릿PC는 앱 설치 후 예약 또는 실시간 원격 진단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실시간 원격 진단은 통신사 중 처음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아이폰·아이패드 이용자는 전문가가 원격으로 안내하며 점검을 진행한다.

 

요금제는 기기 수에 따라 구성된다. PC·노트북 외 태블릿 1대를 추가하면 월 6600원, 2대는 월 8800원이다. 신규 가입자는 기기 파손·고장 시 연 1회 최대 50만원(자기부담금 10만원)의 수리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가입은 고객센터(101), 스마트 안심 진단 전용센터(1833-2591), U+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가능하다.

 

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은 “이번 서비스는 댁 내에서 고객의 단말 사용 패턴 변화에 맞춰 서비스를 개선하고 보안 침해 사고에 불안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인터넷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댁 내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통신과 접목하여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동현 기자 tlsehdgus73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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