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고려저축은행은 부산지역 장애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복지지원을 위한 ‘GIVE RUN 2025 부산’ 마라톤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이번 마라톤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주최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연대의 마라톤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배리어프리 코스가 특징이다.

고려저축은행은 임직원과 가족 37명이 마라톤에 참여해 5km와 10km코스를 완주하고 대회 참가비를 포함한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경영기획팀 김효광 주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릴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며 “대회를 통해 모인 정성이 부산지역 장애 아동·청소년의 교육지원, 재활치료 등 복지 증진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문윤석 고려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장애 아동·청소년이 지역에서 필요한 지원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마라톤이 아이들의 미래에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