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X'발렌시아가' 협업 진행

등록 2025.11.17 10:33:55 수정 2025.11.17 10:34:03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패션 브랜드 발렌시아가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두 게임이 럭셔리 패션 하우스와 함께하는 첫 사례로 인게임 아이템부터 실물 컬렉션까지 다양한 형태로 콘텐츠가 제공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는 발렌시아가 2025년 겨울 컬렉션을 기반으로 제작된 ‘쿠튀르 아머 세트’, ‘윈터 25 코르셋 후디 세트’, ‘핑크 퍼퍼 세트’, ‘스탠다드 세트’ 등 신규 아이템이 추가된다. 선글라스, 헬멧, 백팩 등 다수의 아이템도 함께 도입되며, 최대 3단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11월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는 발렌시아가 테마의 전용 맵 ‘월드 오브 원더’에서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PC·콘솔 버전 배틀그라운드는 독자적인 게임 내 아이템과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향후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된다.

 

협업은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진다. 한국,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의 발렌시아가 플래그십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몰에서 티셔츠, 캡, 가방 참 등으로 구성된 리미티드 컬렉션이 출시된다. 상품에는 PUBG와 발렌시아가 로고가 적용됐다.

 

또한 12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PGC 2025 및 PMGC 2025 우승팀에게는 발렌시아가가 제작한 공동 브랜드 봄버 재킷이 제공될 예정이다.

 

장태석 펍지 스튜디오 겸 PUBG IP 프랜차이즈 총괄은 “발렌시아가와의 협업을 통해 배틀그라운드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플레이어가 개성과 스타일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은 이러한 비전을 한 단계 확장하는 계기이자, 패션과 게임이 한 무대에서 만나 새로운 영감을 만들어내는 상징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Vincent Wang 텐센트 게임즈 PUBG MOBILE 퍼블리싱 총괄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고유의 정체성과 스타일을 바탕으로 플레이어들이 창의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있다”며 “세계 패션계에 큰 영향을 미친 발렌시아가와의 협업은 이러한 비전을 한층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발렌시아가의 대담하고 실험적인 디자인 철학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창의성과 혁신에 대한 헌신과 완벽하게 맞닿아 있다”고 덧붙였다.

 

협업 콘텐츠는 12월 14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현 기자 tlsehdgus73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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