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대방건설은 자사의 '라이트하우스'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GD)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굿디자인 상품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 진행한다. 선정 시 해당 상품에 정부인증 심볼인 GD 마크가 부여된다.
라이트하우스는 지하주차장의 조도 개선과 이용자 안전성 향상을 위한 빛 기반 공간 디자인 솔루션이다. 박공형 실루엣의 투명한 구조체다.
상·하부 LED 모듈을 일체화한 구조로 설계됐다. 주간에는 자연광을 투과시키고 야간에는 색온도 변화를 통해 시각적 인지를 유도한다.
라이트하우스는 교차로 및 경사로 구간에 집중 배치돼 지하공간 사고 예방, 이용자 안전 확보, 경관 품질 향상 등을 실현하고 있다는 게 대방건설 설명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자사의 디자인 경쟁력 등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주민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주거공간 디자인을 꾸준히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