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해피빈, ‘세상을 더 좋게 바꾸는 공공캠페인’ 포럼 개최

등록 2025.11.03 09:27:58 수정 2025.11.03 09:28:06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 해피빈은 지난 10월 31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세상을 더 좋게 바꾸는 공공캠페인 포럼’을 열고 사회문제 해결형 공공캠페인 사례를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디자인페스티벌 2025’의 일환으로 해피빈과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공공소통연구소 라우드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했다. 지역·환경·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문제를 공공캠페인으로 풀어낸 성과와 기업의 사회공헌 사례가 소개됐다.

 

 

포럼은 이종혁 라우드 공공소통연구소장의 ‘공공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형 공공캠페인 모델’ 기조 발제로 시작됐다. 1부에서는 ‘어촌·지구·지역·생각을 바꾸는’을 주제로 어촌과 기업이 협력하는 [Co:어촌] 상생모델, 파이브세컨즈의 [바다시티 프로젝트], 강남구청의 [분리형 흡연 부스], HIV 감염인 편견 해소를 위한 [RED 마침표 캠페인], 국가보훈부의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등이 사례로 발표됐다.

 

2부에서는 해피빈과 기업이 협업한 사회공헌 캠페인이 소개됐다. 해피빈과 CJ제일제당은 구매가 기부로 이어지는 [굿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해 ‘나눔햇반’ 판매 수익금 약 2억 원을 돌봄 공백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했다. 롯데월드는 리뷰 작성이 기부로 연결되는 [굿 메모리즈 캠페인]을 통해 누적 리뷰 1만건, 기부금 3000만원을 모아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로 전달했다.

 

오비맥주는 음주운전 방지 장치 의무화 정책에 기여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한화생명은 청년 암 환자의 사회 복귀를 응원하는 [다정한속도 캠페인]을 소개했다. 다정한속도 캠페인은 7만명 이상이 참여하고 180만 조회를 기록하며 참여형 기부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날 포럼에는 국민연금공단, 신한은행, LG헬로비전, 동서식품, 하이브, 이노션, 넥슨코리아, 유한양행 등 기업과 기관의 사회공헌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일구 해피빈 대표는 “더 좋은 세상을 위한 변화는 작은 아이디어와 진정성 있는 메시지에서 시작된다”며 “다양한 기업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현 기자 tlsehdgus73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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