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타, ‘디지털퓨처쇼 2025’ 참가

등록 2025.10.31 09:06:59 수정 2025.10.31 09:07:07

[FETV=신동현 기자] 노타는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디지털퓨처쇼 2025’에 참가해 자사의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노타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를 중심으로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비전언어모델(VLM)을 다양한 엣지 디바이스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한다.

 

 

노타의 LLM 최적화 서비스는 GPU가 없는 환경에서도 대규모 AI 모델을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저전력 디바이스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빠른 추론이 가능해, GPU 서버 비용과 전력 제약으로 고성능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 공공시설, 개인 모바일 등 인터넷 연결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AI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부스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문서를 업로드한 뒤 최적화된 LLM 모델을 통해 질문·응답 기능을 체험할 수 있으며, 최적화된 VLM의 엣지 구현 사례도 함께 시연된다. 현장에서는 무료 기술 컨설팅 신청 이벤트도 진행된다.

 

노타 관계자는 “AI 최적화 기술이 기존 기기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작동하는지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AI 보편화를 가속할 기술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산업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노타의 최적화 기술은 이미 여러 산업 현장에 솔루션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정부 주도의 ‘AI 국가대표(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 정예팀으로 선정됐다.

 

한편, 노타는 최근 진행된 수요예측 흥행을 바탕으로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동현 기자 tlsehdgus73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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