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 , 출시 3개월 만에 순자산 1000억 돌파

등록 2025.10.17 08:51:14 수정 2025.10.17 08:53:43

[FETV=이건혁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의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가 출시 3개월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정책 수혜 기대감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고공행진을 펼치는 가운데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월 출시한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는 정부의 산업 육성 기조와 자본시장 흐름에 맞춰 설계한 상품이다. 인공지능(AI)·바이오·콘텐츠·방산·에너지·제조업(ABCDEF) 등 6대 전략 산업군에 집중 투자한다.

 

 

6대 전략 산업군에 속한 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인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꾀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가 기대되는 지주회사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저평가 우량주도 담아 안정적 성과를 도모한다. 경기 반등 국면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분산투자 전략도 병행 중이다.

 

9월17일 기준 주요 편입 종목은 SK하이닉스(13.19%), 한화에어로스페이스(3.65%), LG에너지솔루션(3.47%), HD현대미포(3.11%), 알테오젠(3.11%), 산일전기(3.01%), 와이지엔터테인먼트(2.93%) 등이다.

 

10월16일 기준으로 최근 1개월 수익률은 8.81%, 설정 이후 수익률은 12.27%이다.

 

육동휘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정부의 성장 산업 육성과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강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이런 흐름 속에서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는 정책 수혜를 선점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는 KB국민은행, KB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 채널은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건혁 기자 geon-siri@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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