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PTV·OTT 통합 요금제 ‘지니 TV 디즈니+ 모든G’ 출시

등록 2025.10.16 12:53:07 수정 2025.10.16 12:53:17

[FETV=신동현 기자] KT는 실시간 채널과 VOD, 글로벌 OTT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IPTV 통합 요금제 ‘지니 TV 디즈니+ 모든G’를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KT와 디즈니+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탄생했으며 약 16만 편의 VOD와 글로벌 OTT 콘텐츠를 통합 제공한다.

 

‘지니 TV 디즈니+ 모든G’에는 최신 영화와 방송, 해외 인기 시리즈 등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대거 포함됐다. 매주 주말 최신 영화 1편이 기본 제공되며 ‘살인자 리포트’, ‘킹 오브 킹스’ 등 신작과 ‘인터스텔라’, ‘인셉션’, ‘배트맨 비긴즈’ 같은 명작도 함께 볼 수 있다. 방송 콘텐츠로는 JTBC 예능 ‘최강야구2’와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해외 시리즈 ‘프렌즈’, ‘NCIS’ 등이 포함된다.

 

 

KT는 이용 편의성을 위해 지니 TV 첫 화면에 ‘모든G 전용 메뉴’를 신설했다. 고객은 이 메뉴에서 제공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하고 광고나 추가 결제 없이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모바일·태블릿 기기에서도 ‘지니 TV 모바일’ 앱을 통해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는 △‘지니 TV 모든G’(1만7600원)과 △‘지니 TV 디즈니+ 모든G’(2만1500원, 인터넷 결합 및 3년 약정 기준) 두 가지다. 후자는 디즈니+ 스탠다드 OTT 서비스가 포함된 상품이다.

 

KT는 출시 기념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지니 TV 디즈니+ 모든G’ 가입 고객에게 월 1600원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해 1만99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KT닷컴에서 온라인 가입한 선착순 1000명에게 디즈니 굿즈를 증정한다.

 

최광철 KT IPTV사업본부장(상무)는 “지니 TV 디즈니+ 모든G는 IPTV 채널과 VOD, 글로벌 OTT를 통합한 차세대 콘텐츠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현 기자 tlsehdgus73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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