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의 10월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컨텐더 캐릭터 ‘도리언(Dorian)’을 추가하고 할로윈 한정 협업 모드 ‘스키비디 토일렛(Skibidi Toilet)’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2번째 컨텐더 캐릭터 ‘도리언’의 등장이다. 컨텐더는 단순한 외형 스킨을 넘어 이모트·킬 이펙트·낙하 트레일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성장형 캐릭터 시스템이다. ‘도리언’은 완벽한 음악을 추구하는 헤비메탈 기타리스트로 전장을 자신의 예술 무대로 삼은 인물이다. 이용자는 제작소를 통해 해당 캐릭터를 획득하고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다.
![신규 컨텐더 캐릭터 ‘도리언’ [이미지 크래프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1042/art_17605863329337_248b08.jpg?iqs=0.7170610405643921)
건플레이 및 시스템 전반에도 개선이 이뤄졌다. ▲SMG 비조준 사격 정확도 하향 ▲MP5K 피해량 조정 ▲판처파우스트 밸런스 변경 ▲리콜 시스템 개편(블루칩 개수별 등록 시간 차등, 8x8 맵 비행기 등장 횟수 1회 감소) ▲미라마 지형 파괴 기능 추가 ▲탈것 밸런스 조정 등으로 전투 경험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IP ‘스키비디 토일렛’과의 협업으로 제작된 할로윈 한정 아케이드 모드가 새롭게 추가된다. 4인 스쿼드 전용 PvE 보스전 형태로 진행되며, 이용자는 ‘업그레이드 화학 캔’을 모아 무기를 강화할 수 있다. 관련 이벤트 패스 ‘이벤트 패스: 스키비디 토일렛’도 함께 오픈된다.
스키비디 토일렛 모드는 PC에서 10월 22일, 콘솔에서는 10월 30일부터 2주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