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이 강원 속초 중앙동 재개발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현설)에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유찰됐다.
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진행한 속초 중앙동 재개발 2차 현설에 두산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
속초 중앙동 재개발 조합은 지난 1차에 이어 이번 현설도 유찰되면서 시공사 입찰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현행 법에 따라 2회 이상 경쟁입찰이 유찰되면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 조합은 연내 시공사를 선정한다는 목표다.
이곳은 중앙동 469-4번지 외 382필지 일대로 구역 면적이 5만6229㎡다. 여기에 지하 4층~지상 41층 아파트 10개동 1449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